문명의 발달과 주식의 역사

오늘은 주식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인류가 탄생한지 백만년이 지났습니다. 역사의 도도한 물줄기는 쉼없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탄생한지 이제 어언 200년이 넘었습니다. 이또한 그칠줄 모르는 도도한 물줄기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피와 땀과 눈물과 한숨을 뒤로한 채 역사는 우리를 비웃고 있습니다.

문명의 발달

지구라는 행성이 탄생하고 인류가 이 행성에 정착한지 백만년이 지났습니다. 그 숱한 원시의 세월을 지나서 우리는 자본주의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시장의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역사는 되풀이 되지 않으며 역사는 거꾸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봉건제를 예로들어 보겠습니다. 수천년의 봉건제의 세월동안 토지는 생산의 근원이며 원천이었습니다. 토지를 향한 수많은 양육강식이 벌어졌으며 그 모질도록 힘든 세월을 뚫고 역사는 흘러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토지의 중요성은 증대하였으며 봉건제가 숨을 거두는 그 순간까지 토지는 모든이의 피와 땀과 눈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정착되었죠. 그 200년의 세월을 다시 흘러 여기까지 흘러 왔습니다.

참고로 토지는 봉건제의 몰락과 더불어 숨울 거두지 않고 아직도 자본주의에 자신의 유족과 유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리는 그것을 자산가치라고 부릅니다.

주식의 역사

이제 그중 우리가 볼수 있는 120년을 보겠습니다. 그중 먼저 자본주의의 선두주자인 미국을 보도록 하죠.

주식의 역사 : 다우 존스 120년 차트
다우 존스 120년 차트

※ 차트 출처 : 마켓워치.com

다우지수 120년 챠트입니다. 이것은 주식시장의 도도하게 흘러가는 거대한 강물입니다. 이 거대한 강물속에 1929년 전 세계를 5년간 공포와 기아로 몰고간 세계 대공항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를 쑥대밭 폐허로 만든 2차 세계대전이 있었습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극한 대립이 있었습니다.

1970년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패배하였으며 미국의 대통령인 케네디 암살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크고 작은 전쟁이 있었고 수많은 크고 작은 경제공황이 있었습니다. 멕시코가 IMF를 두번 격었으며 남미가 수차례 들썩 들썩 거렸습니다.

1987년엔 미국증시가 하루에 23%나 하락하는 블랙먼데이가 있었고 1997년엔 아시아가 외환위기를 겪었습니다. 1998년엔 세계 2위의 소련이 모라토리움을 선언 했으며 세계계 최대의 금융기관 롱텀 캐피탈이 파산하였습니다.

2001년엔 미국의 쌍둥이빌딩이 비행기 테러를 당했습니다. 또 2007년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도 있었습니다.

기름값이 폭등하기도 하였고 기름값이 폭락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금값이 폭등하기도 하였고 금값이 폭락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한 미국의 투자가가 불미스런 사건을 만들어 뉴스에 등장하기도 하였고 주식으로 재산을 불린 미국의 투자가가 흥청망청 돈을 뿌리기도 하였습니다.

일일이 셀수도 없는 너무나 많은 사건들이 100년간 있었는데요. 그 피와 땀과 눈물과 한숨을 뒤로한 채 폭등과 폭락과 조급증과 초초함을 뒤로한 채 미국의 증시는 도도히 흘러 우리를 비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인류문명이 존재하는 한 그 도도히 흐르는 역사적 강물은 위로 위로 흘러갈 것입니다.

봉건제를 흐르던 강물이 토지라면 자본주의를 흐르는 강물을 우리는 기업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그 기업은 주식이란 형태로 그 기업가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어쩌면 역사는 우리를 비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설혹 자본주의가 망하고 다른 그 무엇인가가 오더라도 자본주의의 기업가치는 그 다음에게 자신의 유족과 유산을 남길 것입니다. 만약, 인간의 수명이 200년만 되었어도 우리는 자본주의의 전 과정을 목격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 많은 부분에서 현재와 다른 투자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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