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후 입금은 언제 될까요? 처음 접하는 분들은 궁금하기 마련인데요. 주식을 꾸준히 해 왔어도 신경을 안쓰고 있으면 아리송할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매도후 입금은 언제 되는지 그리고 주식 매도후 바로 주식매매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매도후 입금 시간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매도한 후 입금되는 시점을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주문 체결 후 입금까지의 기간: 주식 매도 주문이 체결된 후, 금액이 계좌에 입금되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T+2일이 소요됩니다. 여기서 ‘T’는 거래일을 의미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보통 입금은 3일째 아침 8시 기준으로 입금됩니다. 예를들어 금요일에 매도 했다면 토/일요일은 제외하고 화요일 아침 8시에 입금됩니다.
- 증권사의 정책 및 시스템: 증권사마다 입금 정책과 시스템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증권사의 정책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타 요인: 거래량이 많거나 특별한 상황 등 기타 요인으로 인해 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영업일 기준 T+2일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정확한 입금 시기를 알고 싶으시다면, 사용하시는 증권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국내 주요 증권사의 경우 아래와 같은 전화번호로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번호가 바뀔수도 있으니 각 증권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정확한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KB증권: 1588-9999
- 삼성증권: 1588-8000
- NH투자증권: 1544-7000
- 신한투자증권: 1544-8000
- 미래에셋대우: 1688-1688
주식 매도후 입금이 아직 되지 않았는데 급전이 필요할 때는 증권사의 매도대금 담보대출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매도대금 담보대출이란 예탁한 상장주식을 매도한 즉시 체결금액의 98%까지 대출해 주고, 수도결제일에 상환하는 단기대출서비스 입니다. 단 이자가 높을 수 있으므로 상환 계획에 맞게 이용하세요.
매도대금 담보대출 알아보기주식 거래와 3영업일 결제제도
주식 시장에 처음 발을 디딘 투자자라면, 주식을 판 후 그 금액을 바로 인출할 수 없는 사실에 놀랄 수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그 비밀은 우리나라의 ‘3영업일 결제’ 제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3영업일 결제제도란?
3영업일 결제제도는 주식 매수나 매도 체결이 이루어진 후 실제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3영업일이 소요된다는 원칙입니다. 매수 체결일을 포함하여 계산하므로, 매도 후 현금 인출은 3일째 되는 날 가능합니다.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
주식 매도 후 현금 인출 과정
주식을 판 날로부터 3영업일이 지나야 매도 금액이 입금됩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 동안 다른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가능하며, 새롭게 산 주식을 당일에 팔 수도 있습니다.
즉시 현금을 필요로 할 때
긴급한 현금이 필요한 경우, 증권사의 ‘매도 대금 담보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로 매도 금액을 즉시 받을 수 있지만, 연 8~9%의 이자가 발생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주식을 팔았을 때 돈을 바로 받지 못하는 이유를 알았다면, 더욱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 거래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매도 대금 담보 대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투자 경로가 더욱 다양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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