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체적인 주식 종목선정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주식을 고를 수 있는 눈을 키우거나 대표 30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그 전에 지난 글을 먼저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1편) 문명의 발달과 주식의 역사
📌 2편) 부동산과 한국증시의 역사
좋은 주식을 고를수 있는 눈을 키워라
모든 주식이 다 올라갈까요? 아닙니다. 만약 다 올라간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일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자본주의의 주도국가입니다. 즉, 세계증시의 주도주란 것입니다. 따라서 웬만한 종목이면 지금까지 줄기차게 상승해 왔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가만히 갖고만 있으면 수익을 냈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 10% 빠질때 미국은 1% 빠지고 다른나라 1% 오를때 미국은 10% 올랐습니다. 세계 주도국가가 갖는 정치, 경제, 군사적 프리미엄 중 하나인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선 그저 아무주식이나 갖고있다고 수익이 생기진 않습니다. 아무주식이나 갖고 있으면 수익은 커녕 잘못하면 깡통을 차기 쉽습니다.
따라서 좋은 주식을 고를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부와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공부와 학습의 정도는 수익에 비례할 것입니다. 공부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주식 공부 방법 2가지 | 초보 직장인 주부 주식 공부하기 | 탑다운 바텀업 방법
그러나 자신이 게으른 투자가라서 공부하기 싫거나 자신이 너무 바쁜 투자가라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이제 방법은 둘중 하나밖에 없는데요.
주식시장을 떠나거나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사오거나 그 둘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 두가지 방법외에 다른것은 없습니다.
주식 종목선정 방법
한국증시에 수십년간 수십배 상승한 종목들이 있습니다. 물론 공부와 학습을 통해 좋은 주식을 고르는 눈을 키워야 그러한 종목들을 손에 쥘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자신이 공부대신 수면제를 선택했다면 이제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30종목만 찾아라”
어중이 떠중이 말고 진정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30종목만 찾아야 합니다. 만약 이 30종목도 찾을수 없는 실력을 갖고 있다면 아무 증권사나 방문해 애널리스트에게 밥한끼 사주고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대표우량주 30종목만 알려달라고 해 보십시요.
그리곤 그 30종목을 매수한 후 수면제먹고 몇년후에 깨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중 1/2 ~ 2/3는 엄청난 상승을 해있을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종목 알아보기 👈30종목에 대한 신빙성은?
혹시 수면제 먹고 깨어 났더니 30종목이 모두 망해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걱정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만약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면 이미 한국은 아니 전 세계는 폐허로 변해 있는 상황 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에 더이상 인류가 생존하기 힘든 상황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선 주식이든 돈이든 모든것은 휴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이제 답은 간단해 집니다.
120년전 한국은 조선시대였습니다. 70년전 한국은 한국전쟁의 잿더미 였습니다. 40년전 한국은 수출과 저축을 위해 끼니를 거르던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25년전 한국은 IMF였습니다.
지구가 존재하는 한 인류는 존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발전만이 있을 것입니다. 인류문명은 후퇴하지 않으며 일시적으론 후퇴할 듯 보이기도 하지만 그 후엔 그것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한 더 큰 전진이 있었습니다.
2차대전시기 그 누가 현재의 문명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문명은 퇴보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문명을 대표하는 것은 그 30종목인 것입니다. 만약 30종목이 없다면 더이상 한국도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종목에 대한 믿음 VS 수면제
SK텔레콤은 10년간 100배 상승했습니다. 1년에 10배씩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배당 등을 더하면 이보다 훨씬 클것입니다. 만약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투자가들이 이 종목을 10년간 홀딩할 수 있었다고 생각될까요? 아닙니다. 절대 홀딩 못합니다.
1997년 IMF만 볼까요? SK텔레콤은 6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게다가 하락하는 기간도 2년이나 되었습니다. 10%만 빠져도 안절부절 못하는 투자가들이 과연 이것을 2년간 홀딩할수 있었을까요? 아마 아닐 것입니다.
롯데칠성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롯데칠성은 IMF당시 2년여에 걸쳐 1/3 토막이 났습니다. 과연 이러한 종목을 홀딩할수 있을까요? 굳히 IMF가 아니더라도 대하락은 수시로 있었습니다. 과연 버텨낼수 있을까요?
이것을 홀딩할수 있는 능력은 종목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종목에 대한 분석과 믿음! 이것이 수많은 시련을 극복할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러한 믿음이 없을때 그때 수면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종목에 대한 분석과 믿음도 없이 그렇다고 수면제에 의지하지도 않은채 수익을 바란다면 역사는 우리를 비웃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