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과 주식 매수 타이밍

기업분석과 주식 매수 타이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미국증시 100년의 역사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증시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이어서 기업 분석은 어떻게 해야 하고 그 개별 기업의 적절한 주식 매수 타이밍은 언제 일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문명의 발달과 주식의 역사

📌부동산과 한국증시의 역사

앞 글에선 문명의 발전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자본주의시대에 국한하여 보면 그것이 기업의 발전입니다. 그럼 이제 과연 이렇게 발전하는 기업을 언제 매수해야 하는가에 대해 살펴봅시다.

기업가치를 분석하라

기업가치를 분석하십시오. 가장 좋은 것은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업가치 이하로 떨어지는 기업을 매수한 후 그 기업가치를 시장이 인정할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이 투자 방법은 이미 역사적으로 입증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많이 낸 사람들 중에 세계 2위의 부자인 워렌 버펫이 있습니다. 만약 기업가치 이하로 떨어진 주식이 더 이하로 혹은 더더이하로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를 걱정한다면 다음 말들을 떠올리면 됩니다.

“우주운동은 센티미터와 초 단위로 측정할 수 있지만 정신나간 군중이 시세를 어떻게 끌고 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뉴턴

“주식시장은 주식보다 바보들이 많은가, 아니면 바보들보다 주식이 많은가의 싸움이다.” – 코스톨라니

대중의 광기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결국 역사는 그 대중의 광기 뒤에 떨어진 금덩어리를 줍는 사람들의 것이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주식차트가 나와있는 사진

그럼 만약 세계의 통화정책이 변하는 것을 우려한다면 아래 워렌 버펫의 말을 떠올려 보세요.

“그린스펀이 나에게 향후 2년간의 통화정책을 미리 귀뜸해 주더라도 내가 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워렌 버펫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통화정책이란 것이 기업을 살리기 위해 취해지는 것입니다. 자본주의하에서 행해지는 거의 모든 정책은 자본주의를, 즉, 기업을 살리기 위해 전 세계인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잘못된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자본주의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정책은 궁극적으로는 자본주의를 살리는, 즉, 기업을 살리는 정책인 것이며 이것은 투자가들에게 플러스 요인입니다.

따라서 기업가치를 분석한 후 그 기업가치 이하에서 매입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면 결국은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것은 공부와 학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게으르거나 바쁜 분들은 지난 글에서 이야기한 방법을 이용하여 수면제 탄 30종목을 매수하면 됩니다.

👉주식 종목선정 방법 2가지

한국의 증시 역사에 비추어 보면

신문, 뉴스에서 공황과 불안을 연일 떠들어대고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손해 난 대중들의 광기가 극에 달했다고 생각되고 자기 자신조차 공포와 어둠에 짓눌려 위축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그때부터 매수하면 됩니다. 사실 보통 매수하면 단칼에 한 번에 매수하는 경향이 강한데 한 달에서 3달 정도에 걸쳐서 매수한다는 생각으로 매입하면 됩니다.

주식 매수 타이밍은?

구체적인 개별 기업의 주식 매수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문명의 발전, 자본주의의 발전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 아주 간단합니다.

롯데칠성의 예를 들면, 롯데칠성은 IMF 이후 2002년까지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주가가 폭등했을 때는 무엇인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바로 한국의 소비 구조의 정착입니다. 참고로 간단히 언급하면, 한국의 은행들의 대출 구조는 대기업 위주였습니다.

그것이 IMF 이후 가계 대출이 증가하였고, 그 결과 개인들 돈의 수급이 좋아졌습니다. 돈의 수급이 좋아진 개인들은 소비 지출에 대한 소비 구조가 정착된 것입니다. 이것은 기존 한국이 수출 중심국이란 절름발이에서 소비 구조라는 내수시장이 탄생한 것입니다.

은행이 기업 대출 위주에서 개인의 소비 플랜의 단기화로 변화하고, 소비 구조의 질곡을 거쳐 은행의 개인 대출 증가로 이어져 개인의 소비 플랜이 중기화되고, 소비 구조의 정착으로 소비 문화가 형성되며 내수주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요즘 가계 대출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이것은 소비 구조의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 과정에서 소비주들(내수주들)이 상승한 것입니다.

이제 기업은 엄청난 이익을 내고, 확장에 따른 쉼 호흡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제 롯데칠성은 제 2의 도약을 위한 휴식기에 들어갈 것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재고를 조정하고, 설비를 정비하고, 숨을 돌리고, 체제를 정비하는 시기에 돌입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이런류의 종목을 쳐다보고 있다면, 아마도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언젠가 다시 상승하겠지만, 휴식기를 거친 후 상승할 것이기에 기회비용의 상실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기업이 확장하고 성장한 다음에는 쉬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제 탄 30종목 중에 확장하고 성장한 기업이 아닌, 현재 쉬고 있는 기업을 찾으시면 됩니다. 즉, 차트가 완전히 망가져서 도저히 사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드는 그런 기업을 매수하시면 됩니다.

부실주는 이러한 경우, 몰락의 시작이지만, 대표 우량주 30 종목은 도약을 위한 휴식기인 것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우량주 30종목 중 차트상 휴식기를 거친 기업을 찾으시면 됩니다. 아마도 그러한 기업에는 온통 불안감과 어둠이 짓누르고 있을 것입니다.

대중의 광기와 공포는 극에 달해 있을 것이며, 기업가치고 뭐고 헐값에 집어던지기에 바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대개의 경우는 기업가치보다 헐값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 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30종목 중 하나라면, 그 기업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망할 가능성이 적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광기와 공포는 그 기업의 주가에 그대로 녹아들어 현명한 투자가들의 입맛을 다시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러한 기업에 대한 주식 매수 타이밍인 것입니다.

마치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시장에는 너무나 좋은 주식이 헐값에 나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온통 시장은 암울한 뉴스뿐입니다. 기업가치를 분석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시기가 눈앞에 다가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기업가치 이하로 떨어진 기업을 찾을 수 있는 실력이 없으시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우량주 30종목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몇 명에게 문의하시고 그중 공통점이 많은 종목으로 추리시면 됩니다. 아니면 코스피 200 편입 종목에서 상위 30종목을 선택하여도 됩니다.

👉코스피200 편입 종목
기업 분석과 주식 매수 타이밍 : 코스피 200 편입 종목

그 30 종목의 월봉 차트를 보시고 그중 롯데칠성과 정반대의 차트를 그리고 있는 종목, 차트가 완전히 망가진 종목을 찾으십시오. 그러한 기업들에 대해 한 달에서 세 달에 걸친 매수 계획을 세운 후 서서히 편입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자신이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주 조금씩 천천히, 느긋하게, 종목당 편입 비중 목표도 적게 잡고 편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수면제를 먹은 종목들이 수면 상태에서 깨어나길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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